꽃과 어린왕자를 기억하시는지? 그 노래의 주인공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저 별들 중에서..
그의 손에 기타가 들리면 기타가 즐거워진다. 그의 표정 또한 어린왕자의 모습처럼 변신한다
언제 어느 곳에서든 노래를 흥얼거리는 모습을 보면 그는 천상 가수다
얼마나 오랜 세월 노래를 불렀는지 그의 몸과 마음 속에서 노래가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또한 기타를 잡으면 즉시 연주가 나온다. 기타와 함께 한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저 별들 중에서~~~
꽃과 어린왕자라는 노래를 불렀고 해바라기 멤버로 이주호와 함께 오랜 시간 대한민국 가요계를 종횡무진으로 휘젓고 다녔던 가수 중의 가수
제주에 와서 제주인으로 살아가는 그를 제주와일드 라운지에서 만났다
지난 여름 대평리 카페 루시아에서 제주라이브콘서트 공연을 마친 후 오랜만에 다시 만남이다.
제주와일드 라운지에 새 식구가 된 우쿠렐레를 튕겨본다.
우쿠렐레면 우쿠렐레, 카혼이면 카혼, 기타면 기타 모든 악기를 두들겨보고 튕겨본다. 몸에 배인 그의 음악 본능인 것이다
모두가 사랑이에요
지금도 들으면 누구라도 흥얼거리며 따라할 수 있는 노래다. 한 때 대한민국 국민가요처럼 불리워졌던 노래, 노래들.
내마음의 보석상자, 어서 말을 해, 행복을 주는 사람,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등 주옥같은 멜로디들이 떠오른다
80년대 세대에게는 젊음을 송두리째 빼앗았고 시대를 풍미했던 남성 듀오 중 한 명이었던 사람
2022년에는 가수 윤영로씨와 함께 제주라이브콘서트 등 제주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제 다시 봄!
새 봄에는 지난 해 제주에서 새로 시작한 활동을 기반으로 더 넓은 지역에서 더욱 힘차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가까운 미래에 제주와일드에서 관객들과 만남의 장을 펼쳐 볼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