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창구엘 가니 커피가 나오네

비오는 주말이라 #카페투어에 나섰습니다 사계리에 농협을 카페로 만들었다고 해서 ㅎㅎ

역시 입구부터 일반 은행과 별 다를 것이 없는 옛날 타일을 그대로 둔 은행 건물이었습니다. 들어가보니 지점장실도 있고 금고로 쓰이던 것도 그대로 다만 번호표를 뽑는 기계는 그대로 돈 세는 은행원 대신 바리스타가 커피를 주문 받습니다

보통 에스프레소 머신 대신 드립하는 기계가 커피를 내려 줍니다

제주를 기억하는 다양한 감성 상품들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어서 커피도 마시고 캐릭터 상품도 구입하고 2층에는 공유 오피스가 있어서 오래 앉아 여유있게 일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워케이터에게 인기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데스커

2층 방은 컨텐츠 그룹 재주상회의 사무실로 쓰고 있고 한쪽에는 공유 오피스라고 되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계리에서 워케이션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새로 구매한 펄사 마우스패드의 언박싱도 하고 워케이터답게 업무도 좀 보면서 주말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