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Wild

제주인이 소개해준 제주 콩 전문집 콩이네 두부

제주에서 워케이션 하면서 나름의 원칙 한가지는 하루 한끼는 맛집에서 먹자! 이다. 그것이 꼭 비싼 집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제주에서는 조금만 찾아보면 가성비 좋은 현지인 맛집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오전에는 간단한 차와 떡, 샌드위치 등으로 간단히 먹고 업무에 집중해야 오후에 비교적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날 그날이 맛집 선정에 나름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소위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집, 과대 포장된 집, 인스타에 사진만 요란한 집으로부터 소비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좋은 정보를 전달받는 다양한 통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맛집 정보의 전달 경로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는 제주 토박이 현지인들이 소개하는 집이다. 다행히 제주와일드가 중문 상권에 소속해 있는지라 주위에 제주를 대표하는 맛집들이 즐비해 있고 가까이 지내는 제주 토박이들이 가끔 던져주는 식당 정보는 실패 확률이 매우 적다는 것은 이미 경험치로 증명된 바 있다

콩이네 두부는 서귀포시 안덕면 한창로 137

자립마을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이용해 두부를 가공판매하다 2012년부터 상창리 부녀회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라고 써있다.

소위 현지인 맛집이라는 것이고 실제로 정식 1인분 순두부가 9천원, 가격 대비 깔끔한 밑반찬과 건강한 식재료가 마음에 쏙드는 식당이다. 기본 반찬에는 제육볶음, 계란물을 뒤짚어쓴 두부 부침이 바로 부쳐져 따끈따끈하게 나오는데 호로록 호로록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쏙 녹는다.  역시 두부는 제주 콩으로 만든 두부가 최고!

앞으로도 건강식으로 깔끔하게 한끼 푸짐하게 먹을 때는 제주와일드에서 15분!! 콩이네로 가기로…

물론 제주와일드가 픽한 제주맛집 구글맵에도 올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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